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명화 Aug 06. 2017

불새 춤

8 6 5 30

동녘 하늘이 불타고 있다

붉은빛 

안을  채우며 

 두드려 마주 본 하늘


!

하늘이 붉은 춤추고 있다

아파트  여백 사이로

붉은빛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붉은빛 하늘 가득 채우고

붉은  거칠게 어대며

불새  무대 올려놓았다.









매거진의 이전글 7월이면 기다리는 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