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기승에 땀 빗물
산바람 강바람 부르지만
메아리도 잊은듯 매미 소리만
발코니 건 난 활짝 웃으며
가만가만 속삭이는 말
한여름 무더위는 꽃 피울 힘
들판의 곡식도 과일들도
한여름 무더위에 살찌우는데
잠시만 참고 기다려 달라고
한여름 무더위도 잠시라며.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