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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릴께
그래 가자
by
한명화
Aug 18. 2017
비릿함 가득한 남애항
한 구석지 차지한 어구들
바다에 풍덩 빠져
물고기 건져 올리고픈
기다림에 지친 하소연
언제까지 이렇게 묶어둘 건가
비다에 어서 빨리 가고 싶어
물고기 가득가득 채워 오고 싶어
아저씨 입
크게 벌어지게
무더위에 땀비 흘리는 어부
태풍이 지난 후 바바람 힘 빠지면
모두 배에 싣고 물고기 잡으러
그래 가자 바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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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애항
감성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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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에세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출간작가
찔레꽃 안부
저자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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