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다릴께

가끔은 기억할게

by 한명화

강릉 동계 올림픽 경기장

피곤한 몸 쉬러 해님 가시고

까만 어둠이 휘장 펼치면

자신의 모습 행여 가릴까

알록달록 불 밝혀 모습 드러낸

멋진 작품 하나 눈길 부른다


하늘까지 나래 편 스키 날 위에

오색 빛 보석 가득한 슈즈

앞서 끌어가는 선수의 열정 따라

강원의 큰 꿈 담아낸 작품 하나

얼음 위 선수들 기억해 달라고


사진 속 너의 모습 들여다보며

어느새 잊혀가는 그날들의 기억

미안함 담아 되돌아본다

그래

가끔은 기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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