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파란 여행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한명화 Nov 21. 2017

한장의 사진만

남한산성 남문 요금 수납소

남한산성 걸음 붙잡아 세워

주머니 라던 문지기

차 안에 탑승자도 숫자대로

 내고 들어가라 막아서던 곳


언젠가 기계소리 요란하더니

웅장한  모습 간데없고

뻥 뚫린 도로가 반겨 으며

 막이 문지기 치웠다

 

남한산성 길 지나려 하니

   리던 문지기

으로 들어가 버려 

한 장의 사진 속 추억이 되었네.


매거진의 이전글 황후의 일갈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