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길
소양호 벽따라 내려오는
강바닥까지 술래놀이
강
저 너머 언덕 위에 갇혀 버린
옛 친구 보고픈데
가로막혀 올려다볼 수도 없어
긴 목 올려 옛 친구 불러본다
친구야!
많이 보고 싶어
잘 있는 거지?
소양호 미로 내려다보며
소양강 사연에 내 사연 실어
그리움에
옛 친구 불러 본다
친구야!ㅡㅡㅡㅡ.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