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오후 4시 55분
아!ㅡ
발코니 너머 석양
길 건너 아파트 지붕 위에
붉은빛 토해내며
넘어가기 아쉬워 붙들고 있다
눈길 멎은 탄성 소리
길 ㅡ게 듣고 싶어서
어떡해
너무 멋져
타오르는 석양.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