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지
오후 4시 20분
해님
아파트 지붕 꼭대기에서
미세먼지에 갇혀
붉은빛 보내려 애쓰며
안타까운 약속 외치고 있다
약속해
이제
더 오래 비출 거야
서서히.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