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다릴께

더 오래

by 한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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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동지

오후 4시 20분

해님

아파트 지붕 꼭대기에서

미세먼지에 갇혀

붉은빛 보내려 애쓰며

안타까운 약속 외치고 있다


약속해

이제

더 오래 비출 거야

서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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