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졸졸
개여울 노랫소리
오늘은
또르륵 또르륵
얼음길 지나가는 소리
찬바람 매섭다 무뎌진 발길
그래도 자연 숨길 만나고 싶어
웅크린 마음 펴며 콧노래 걸음
매서운 바람이 마중한 이곳
개여울 여기저기 얼음 축제
서로 멋지다 자랑 한창이다
그래
너도
모두 멋지구나
그런데 어쩌지?
난
춥구나......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