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두 사람
가득한 햇살 받으며
한 손에 들린 잔
피어오르는 커피 향에
마냥 늘어진
게으른 모습 되어
라디오가 주는 부드러운 선율에
발가락 까딱이며
휴일 오후 햇살 쏟아내는 시간
햇살 여행 즐기고 있다
그냥
철학이 없는 이야기 나누며
여유라는 단어 걸어 두고서······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