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기다릴께

철쭉의 사연

by 한명화

4월 깊다

숲 속 골짜기

청초한 아름다움 눈부신

연분홍 아름다운 철쭉꽃

수줍어 얼굴 붉히고 숨어 핀 사연


연록의 잎새 보고 싶어서

숲 속 싱그런 바람 만나고 싶어서.

반가이 찾아준 그대 그리워서

먼 길 숨 가쁘게 왔노라고

빙그레 고운 미소 보내고 있다


너무도 맑은 연속 잎새 위에

너무도 아름다운 연분홍으로

활짝 핀 꽃 청초함 그저 고와서

걷던 걸음 붙잡혀 넋을 잃었다

그리고 그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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