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눈을 뜨니
더위에 열어둔 창밖 풍경
쏟아져 내리는 휘황한 빛
하늘은 검은 구름 울상인데
어디서 쏟아져 오는 빛인가
건너편 아파트 숲 빛나고 있다
검은 하늘
광채에 둘러싸인 아파트 숲
가까운 자연은 매일의 새벽
이럴 수도 있구나
자연의 조화 어찌 알랴
어제의
황홀한 새벽빛
기대하며 눈을 뜨니
오늘은 촉촉한 빗방울 소리.
삶의 날들에 만난 너무도 좋은 인연들의 사랑에 늘ㅡ감사하며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아직도 마음은 소녀랍니다 은빛 머릿결 쓸어 올리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