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가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는 건 '버려도 되는 환경'을 캐스트인 우리가 만들었기 때문이니까요."
순간 모두 멍한 표정이 됐다.
"청소는 더러워졌기 때문에 하는 게 아니라 더러워지지 않도록 하려고 하는 겁니다. 더럽힐 수 없을 정도로 깨끗이 하면 버리는 걸 주저하게 되는 법입니다. 극장 무대에 쓰레기를 버리는 관객은 없지 않습니까? 그와 마찬가지로 여기도 무대입니다. 우리는 무대를 만들기 위한 엔터네이너인 것입니다."
[임명기, 잡크래프팅 중에서]
구성원들이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환경을 만들고 그 과정에서 성과를 내고 만족감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