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의 탐욕

by 목석

종교의 탐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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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위안이 필요할 때,

사람들은 종종 종교를 찾습니다.

꼭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그렇죠.

가까운 곳에 고즈넉한 사찰이라도 있으면

힐링이나 사색이 필요할 때마다

그리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그런 종교의 모습도

가끔은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여

찾는 이에게 오히려 불쾌감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마음 넉넉하고 은은한 미소보다는

그저 얼굴에 눈웃음이나 짙게 깔고

욕심으로 가득찬 비만의 배를 두드리면서 말이죠.


종교가 사람들을 꾀어 돈벌이에 나서는 순간,

위안이나 휴식과는 정반대로

폐해의 온상으로 전락합니다.

종교를 내세워 타자를 배제하는

갖가지 종교전쟁과 마찬가지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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