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별이 구름에는 달이 걷히고
저 멀리에서 전차의 경적소리 울려댑니다
사색에서 깨어나 길을 재촉합니다
저를 보며 눈 맞추던 양갈래 아이
의자에 깜빡 숨어버립니다
가방에 있던 작은 사탕을 꺼내
아이에게 건네줍니다
아이는 저에게 미소를 선물합니다
달콤한 하루의 시작입니다
창문 밖 사람들은 복잡스럽습니다만은
그들의 이야기가 무난히 울려 퍼지는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