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의 나는,
<2022년 11월 26일 오후 12:33>
24살의 나는 허무하게 인생을 보냈다.
그냥 인생의 흐름대로 살아왔다.
노력도 희망도 없었다.
시간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진다.
결국 중요한 건 그 시간을 ‘어떻게’, ‘무엇을 하며’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의 가치는 달라진다.
인생의 가치가 현저히 떨어졌다고 우울할 필요는 없다.
행복이란 가까이 있고 다만 우리가 그것을 찾지 못했을 뿐이다.
뭐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세상도, 사람도, 그냥 나 자신을 바라보는 것처럼 그렇게 담담히 바라보자.
내가 바보 같아 보이면 세상도 바보다.
내가 우울하면 세상도 우울하다.
내가 외로우면, 세상도 외로움으로 가득하다.
그러니까, 나만 그런 게 아니다.
나는 너무 우울한데,
세상은 아무렇지 않게 잘 돌아가는 것처럼 보여서 괜히 더 외롭기도 하다.
그런데 사람들의 속마음을 하나씩 들어보면,
의외로 나처럼 외로움과 허무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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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의 나는 이렇게 나를 위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