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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윤종 Feb 21. 2018

대화가 필요해

크라우드 펀딩은 계속 비둘기를 날려야 한다.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하고 한동안은 약간 좌절했었다. 얼리버드 수량을 좀 더 많이 하지 못한 것에 말이다.

그래서 드랍하는 게 맞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좀 더 지나자 후원자들이 고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만든 제품을 믿고 후원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지 않은가?


그렇다면, 우선 만들자.


하고 생각하게 된 게 지금에 와서는 가장 잘한 생각이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좀 더 열심히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며칠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물어보던 성능 테스트 영상을 만들었다.

예전에 개발할 때, 한번 해봐서 잘 되겠지. 하는 생각은 들었지만 막상 다시 촬영하려니 잘 되야할텐데 하는 염려가 드는 것도 사실.


크라우드 펀딩 중 올라온 질문...그렇다. 나는 테스트 영상을 올리지 않았었다.


다시 테스팅한 결과는 다행히도 잘되더라. (휴~ 가슴한번 쓸어내리고~)


촬영한 영상을 유튜브에서 편집 기술을 검색해가면서 잊었던 기억을 다시 끄집어내서 간단하게 편집했다.

편집 이후 내 컴퓨터가 엉망이라 영상으로 추출하는데 1시간이 걸린 것만 제외하면 편집은 굿!이었다.

와디즈에 새소식으로 업데이트한 에어챗 공기청정기 테스트 영상

영상을 만들고 와디즈에 올리고 나니, 지켜보고 있던 사람들이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업로드를 기점으로 이전보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펀딩에 임해주었기 때문이다.

결국, 바쁜 마음보다는 사람에게 얼마나 전달되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크라우드 펀딩에서는 후원자와의 소통이 참 중요하다. 이렇게 쌓인 유대관계가 더욱 홍보가 되는 매개체가 되는 것 같다. 지속적으로 이야기를 하며, 소통하자. 이제 좋은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일만 남았겠지.


펀딩 후원 바로가기 페이스북 공유 한번씩 해주세요! 큰 힘이 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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