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너편의 사람

사랑과 가장 먼 단어

by 박가람
Kavinsky - Night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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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

여긴 초록 불이 사라진 횡단보도.

모든 차가 187로 달리는.

여기서 누군가에게 건너가려면

목숨을 건 무단횡단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이 인간에게로 가는 길에는

이렇게도 시체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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