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에 대한 목마름이었던 거죠
모든 사람은
남을 감동시키는 힘이 있다
모든 사람은 남을 감동시키는 힘이 있다고 믿어요
그 힘은 꿈을 이야기 할 때 더 설레이죠
그래서 시작되었던 것 같아요. 꿈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많은 청년들이 혼자 아파하는 것을 알게 됐어요
삶의 무게를 온전히 받아 내고 있는 그들
우리 모여서 고민과 꿈을 나눠보자
그렇게 시작한 자리가 <꿈톡> 이 되었죠
청년들의 온전한 장을 만들고 싶어요
함께 모여
우리 이야기를 나누면 어떨까
그때가 동국대학교 행정실에서 인턴을 하고 있을때였어요
감사하게도 강당을 빌리게 허락해 주셨죠
꿈톡의 첫 강연회가 시작이 된 거에요
우리가 매트리스가 되어줄게
매달 5천원씩 모금된 40만원으로
2달마다 한명한테 올인하는 프로젝트에요
우리가 매트리스가 되어줄게
너가 하고싶은거 다해봐 프로젝트
어렸을 때 저는 꿈이 없었거든요
있어도 워낙 스타크래프트를 좋아 했으니까 프로게이머 같은
영화를 많이 보니 영화감독 같은
단순한 흥미로 한번 되어 볼까 하는 정도였어요
시크릿이라는 책을 보곤
나도 꿈은 있어야 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그것도 잘 모르겠고
그런 막연한 삶을 살았던 것 같아요
사실 나에 대한 목마름이었던 거죠
사회초년생이기는 했지만
삶의 무게와 고민은 너무 심해지는 시기였어요
재취업은 어려울 것 같고
도대체 내가 뭘 하고 싶은 지는 모르겠고
돈은 벌어야 겠고
답답한 마음에
에이 그냥 내가 한번 만들어 봐야겠다
혹시 누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그 사람이라도 만나서 꿈이란 것을 이야기 해보자
사실 제가 청년들의 꿈을 덜어주겠다
뭔가를 해주겠다 라고 시작한 것이 아니라
내 고민을 해소하고 싶다는 목마름이었던 거죠
나와 같은 사람들을 마주하고 싶다.
야 너 그거 좋은 거 아니야 그만해
눈앞이 깜깜한 거에요
미래 생각할 겨를 없이
오늘 하루도 뭘 해야 할지 안보이니까
그렇게 20대를 보냈어요
뭔가 할 시도 없이
온통 불안에 찬 고민으로만
행복이 뭐냐, 어떻게 살고 싶어
라는 걸 묻기 시작하자
그만하자 손사레를 치더라구요
야 너 그거 좋은 거 아니야 그만해
라고도 하면서
꿈이 뭘까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꿈다방을 시작할 5년 전에는
진짜 고민이 많았어요
해도 고민, 안해도 고민
그런데 꿈톡 덕에 지금은
별 고민을 안하고 살아요
예전에는 꿈이란 무엇인지
정말이지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그 속의 뭔가를 찾으려
고민을 나누다 보니 알겠더라구요
꿈이 뭘까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 상황을 누가 선택했고
어떻게 씨름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이제 너희가 여기 운영해라
빨간 클립이 물물교환을 통해
나중에는 집이 됬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집에 굴러다니는 빨간 클립으로 시작된
캐나다 백수의 하우스드림
이거 우리도 해봐야 겠다
여기서 멈추면 안될 것 같았어요
한겨울에 광화문에 나가서 전단지도 뿌리고
션이 진행하는 기부스에 출연해서 구매해 달라고 말해보고
우리도 이런 공간을 만들고 싶다
사장님과 인연은 정말 우연히 이어졌어요
갑자기 저희가 대관한 장소가 날아간 바람에
그리고 감사하게도
꿈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무료로 빌려 주셨었구요
그 이후로도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사장님이 여기에서 돈을 가져가는 건
정말 하나도 없어요
어쩌다 수익이 어느 정도 생겨도
너희들이 공간 운영하는데 쓰라며
저희 꿈을 지지해 주세요
너무나 감사한 분이시죠
어떻게 모으니 2천만원은 모으겠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들 이제 이 공간을 나간다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드리러 사장님을 찾아 뵜죠
사실 그 질문에
'당분간 월급으로 막죠' 라고 했지만
그 다음부터는 대답을 하나도 못 하겠더라구요
고민만 하는 청년이 아니란게
사장님의 마음을 움직이셨던 것 같아요
그 꿈이 1년 전,
사장님 덕분에 이루게 된 거죠
청년을 반짝반짝 빛나게 하는
꿈톡의 꿈이
Q. 청년을 위한 DREAM매뉴얼
꿈은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이에요.
그걸 누가 선택했느냐가 중요한거죠
시작부터 내가 한 것이라면
온전히 자신이 선택했다면
옳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