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C 김정태 대표

내면의 침묵을 배우고 다스리는 공간

by SeeREAL Life

약 6년 전,

거의 사회적경제의 초창기때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자리에서 항상 만나뵙는 분이 있다.


바로 MYSC 김정태 대표.


사회적경제조직의 인큐베이팅을 시작으로

엑셀러레이팅과 함께 임팩트투자까지


한국의 소셜 밸류를 이끌고 있는 그.


자신을 <휴먼벤쳐 캐피탈리스트>로

불러 달라고 하시는 김정태 대표님은


어떤 꿈의 여정을 걷고 있을까?




이 사회가 기대하는
사람들에 속하지 못했어


초등학교때는 장난과 약간 반항아적인 기질이
좀 많이 있었어요
부모님 속도 많이 썩이고
아는 분들에게도 피해를 끼쳤던 아이였죠


내가 알기에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갈만큼

차분하시고 선하시기만 한 분이


반항아 적인 기질이라...

라는 놀라움도 잠시


중학생때는 학교 공금을 횡령도 했었고
초등학생때는 부모님 친구집 따라갔다가
어르신들 옷장에 있는 지갑도 많이 빼서 쓰고
가게나 문구점에서 내가 갖고 싶은거
스리슬쩍 가져오는거 되게 잘했구요
칭찬받지 못할 나쁜 짓을 많이도 했었죠


그러면서 자신의 자존감에 대해

말하기 시작하는 그.


그러면서 동시에
저 스스로도 제 자신에 대한 기대를 갖기가 어려웠어요
뭔가 ‘이 사회가 기대하는 사람들에 속하지 못했어' 라는
좌절감도 품고 있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그에게는

늘 전교 1등을 하는 누나가 있었다.


누나는 늘 전교 1등을 하는
모범생이었어요
그게 저한테는 열등감과 비교로 남았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제가 그런 일들을 많이 했던 것 같구요



아버지의 뒷모습


중학교 2학년 때, 학교 돈에 손을 대고
선생님한테 걸렸어요.


부모님을 학교로 모시고 오라고

선생님께서 말씀 하셨지만


차마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지 못했다는 그.


부모님을 학교에 모시고 오라고 하셨는데
저는 집에가서 가출 편지를 썼어요
부모님께 말씀드리기는 챙피하고 그래서...
이런 저런 이유로 부모님 곁을 떠나야 된다고
말도 안되는 편지를 써놓고 그날 아침에 집을 나왔죠
그런데 정말 갈데가 없더라구요. 중학교 2학년 이니까
어쩔 수 없이 학교로 갔죠


수업을 듣고 있는데


아버지가 후문에 오셨다

너를 찾고 있다고

말해주는 친구들.


남의 속도 모르고...


친구들이 아버지가 저를 찾고 있다는 말에
나는 이제 꼼짝없이 죽었구나 생각했어요
저희 아버지가 대학교에서 레슬링 선수도 하셔서
평소엔 제가 말 안들으면 팔 꺽고 목꺽고 그러시는분이라
나를 보면 다짜고짜 멱살부터 잡고
그럴 것이다... 생각했죠


후문 앞에 계시던 아버지.


하지만 아무말도 안하시고

가슴에서 흰봉투를 전해주시곤

뒤돌아 가신다.



아버지는 그날 저를 보시더니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가슴에서 흰 봉투하나를 주시더라고요.
그 봉투에는 제가 횡령했던 금액이 적혀있었어요
저한테 아무 말도 안하고 뒤돌아서 가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에서 큰 충격을 받았어요.
그게 저에게 있어 첫 번째 철이 들었던 순간이었죠


내가 무엇을 선택할 자유는 있지만


그 선택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고


그에 대한 책임 역시

자신이 온전히 짊어져야 한다는 걸

느꼈다는 그.

그날 발길을 돌려 집으로 갔는데
아버지도 그렇고 어머님도 그렇고
전혀 저를 때리거나 혼내시지도 않으시고
그냥 ‘피곤하지?’ ‘힘들지? 빨리자라’ 하시더라구요
그 이후에도 가슴에 묻어 두셨고
그게 저한테는 울림이 되었어요
그렇게 부모님의 사랑을 체험하면서
마음이 순해지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엠씨스퀘어 스타


그 사건 이후 머리가 굵어지면서

고민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그때 이후로 철이 들면서
고등학교 1학년 딱 올라가기 전 중3 겨울방학 때
고민이 너무 많아졌어요.
고등학교 졸업하면 대학교를 들어가야하는데
내 실력으로는 대학교가기는 어려울 것 같으니...


그러다 마주친 신문지의 광고

엠씨스퀘어였다.


신문을 보다가 딱 광고를 봤는데
엠씨스퀘어라는게 있었어요
집중력을 최고로 높여주는 이녀석 하나 있으면
대학교는 갈 수 있겠다 싶어서
부모님한테 사달라고 했죠

하지만

'엠씨스퀘어는 효과가 없단다' 라며


믿지 않으셨던 부모님.


부모님은 아예 안 믿으시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너무 확신이 있었어서 사달라고 재촉했죠
결국에는 제가 매년 명절때마다 친척들한테 받던 세뱃돈을
2-3년치 모아서 가불해달라고 해서 결국 샀어요
그런데 이게 너무 간절한거에요.
제가 몇 년동안 있는 세뱃돈이 다 들어가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이게 효과가 없으면 세뱃돈만 다 날리는거잖아요


엠씨스퀘어를 메뉴얼대로

정말 악착같이 썼다는 그.


공부하기전 15분, 공부할 때 40분, 잘 때 60분

6가지 기능을 메뉴얼에 있는 그대로

간절하게 썼다.


정말 철저하게 썼어요
3년 치의 내 돈이 들어갔으니 정말 간절 했죠
12월에 사서 1월 2월달에 열심히 썼는데
고1 처음보는 3월 모의고사에서
제가 반에서 일등을 해버렸어요.


그때 말 그대로

학교가 난리가 나버렸다.


선생님 역시 중학교 성적과

고등학교 성적이 너무 다르니


컨닝을 해도 너무 심하게 했다고

말하실 정도 였으니.


결국에는 4월달에도 1등을 했어요
선생님은 어떻게 된건지 빨리 말하라고 재촉하셨죠
그리고 그때 엠씨스퀘어 이야기를 했어요
그것 때문에 저희 학교에 엠씨스퀘어 열풍이 분거에요
김정태라는 애있는데 이것 때문에 1등을 했다더라
그래서 제 친구 부모님들도 엠씨스퀘어 사주시고
그 당시 쉬는 시간만 되면 저희 반 친구들이
모두 그걸 끼고 있었으니...
지금 생각하면 정말 웃긴 모습이죠


일등이라는 것이

일등을 한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알게 됬다는 그.


그리고 그 첫 경험은

그를 달라지게 만들었다.

일등을 처음 경험했고
또 시작하니까 관성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
이후에도 정말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
그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할 수 있고
열심히 하면 그게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다는 성취감을
인생 처음으로 느낀거죠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되지


대학교에서는

역사를 전공한 그.


고등학교 시험기간 때 공부하기 싫어서
우연히 마주친 사마천의 <사기>라는 두꺼운 책을 읽었어요
그때 시험 준비 안하고 읽으니 얼마나 재밌었겠어요
그때 역사가 너무 재밌다는 것을 느꼈고
대학교 진학할 때 역사를 전공해야겠다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어요


공부는 정말 재미있게 했지만

역사라는 전공을 가지고 직장을 갖기는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너무나 어려웠다.


배우는건 너무 좋았어요
재미있기도 했고
하지만 선배들 역시,
박사가 되어도 일자리 갖는 걸 너무 힘들어 하시니까...
나 역시도 공부는 여기까지 해야겠다 생각되었죠
돌이켜보면 저도 사실 30살 까지
역사라는 전공으로 직장잡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졸업 이후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되지?"

긴 고민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 고민 끝에 선택한

중국으로의 어학연수.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되지 라는 고민 끝에
중국에 1년을 가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어요
북경 1년의 생활 이후 또 좋은 기회로
뉴욕에서도 1년을 살아볼 수 있게 되었구요
그러면서 내가 살아왔던 한국이라는 테두리에서
제가 가졌던 수많은 고정관념과 편견을
스스로 깨닫게 되었어요
예를 들어 한국의 경우
의례 많이 궁금해하는 정보가 있는데
너의 대학 정보, 너의 사는 지역, 출신, 혈액형이 뭔지
그리고 이런 말도 안되는 정보를 가지고
그 사람을 평가하는 걸 발견하게 되었어요
결국, 그 시간을 보내면서 저는
한국에서는 어떤 기회도 얻기 어렵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국이 아닌 글로벌 세계에서
활동해야겠다는 마음을 굳혔던 거죠



내면의 침묵을 다스리는 방


중국을 다녀와서

글로벌 국제 대학원에 입학을 했던 그는


휴학을 하고 UN본부에서

인턴을 시작하게 된다.



인턴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지만
저는 이 시간을 제 인생을 치유하는
시절이었다고 생각되요
그전에는 저도 모르게
인정받고자 하는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었거든요
사람들의 눈치, 비교, 자신없음, 열등감이 참 많았는데
함께 시간을 보내는 멘토들을 만나면서
제가 존재만으로도 가치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죠


그리고 UN생활을 하면서 만났던

굉장히 낯설었던 공간.


콰이어트 룸


UN 1층에 굉장히 특이한 하나의 공간이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나 관광객들은 잘 모르는 공간인데
침묵의 방이라고 이름 붙여져 있는 <콰이엇룸>이에요
굉장히 어둡고 고요한 공간
그곳엔 핀조명으로 독특한 어떤 돌을 조명하고 있는데요
그 현판에는 이런 글귀가 있어요
“모든 사람에게는 자신 내면에 침묵을 배우고
내면에 침묵을 다스릴 공간이 필요하다”
UN의 두 번째 사무총장님께서 만드신 공간이에요
우리 역시 내면의 평화를 다스려야
세계평화 같은 이슈들을 해결할 수 있다 말씀하시면서
유엔 내 자기 내면을 돌아볼 수 있는
콰이엇 룸이 필요하다고 하셨죠


그 역시

콰이어트 룸을 찾아가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곤 했다.



저는 그곳에 가서 30-40분정도
눈을 감고 많은 생각들, 고민들을 하는 시간을
거의 매일 가졌어요.
나는 어떤 사람이지?
내 감정의 변화와 나를 많이 알수록
내가 상대방을 어떻게 이해해야 되고
상대방이 지금 무엇을 두려워하는 지에 대한
공감들을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
나라도 이런 상황이라면 힘들었겠다 생각하면서



비즈니스란 무엇일까?


UN에서 일하시면서

그는 어떤 것을 느꼈을까?

세계에는 굉장히 다양한 문제가 있어요
그리고 이런 많은 문제를 유발하는
많은 요인 중 하나가 영리기업이라고 생각했죠
자본주의라는 경쟁사회에서
문제를 지속적으로 양산하고 있는 이런 영리기업의 문제.
개인적으로도 어떻게 해결해가야 할지 고민이 되었어요.
유엔과 같은 기관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권위있는 해결주체라고 생각했죠
이런 자본주의 문제를 역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하지만 그는 어느순간


유엔이 가지고 있던

관료주의와 비효율성을

경험하게 된다.


실제 유엔에서 있다보니
세계 중심에서 일한다는 자부심과
글로벌한 협업으로 넓은 시야를 갖게 됐지만
유엔이 가지고 있는 비효율성들
이런 관료주의를 맞딱드리게 되었어요
그리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비즈니스라는 역동성을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하 것이 오히려 더 필요한게 아닐까


그렇게 5년의 유엔 근무 이후


그는 런던으로

석사 유학을 떠나게 된다.


비판만 하지 말고
비즈니스가 진짜 무엇인지에 대해서
공부해보자 생각했죠
비즈니스를 공부하면서 알게된 건
수익에만 촛점된 것이 아닌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소셜임팩트를 만드는 것에도
효과적인 툴(tool)일 수 있구나 였어요
모두가 다 아는 칼의 비유처럼
칼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어떤 의도와 어떠한 마음으로
이것을 다루고 경영하는 지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지
칼 자체가 위험하다고 전 세계에서 없애버리자 말하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처방일 수 있겠구나를 깨닫게 된 거죠





새로운 시작 MYSC


그렇다면 그는MYSC에서

이러한 신념을 어떻게 풀어가고 있을까?


MYSC는 2011년도에 만들어졌어요
저는 자문위원으로 인연을 맺고 있었구요
2012년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올 무렵 쯤에
미스크에 합류해서 지금까지 있습니다.
벌써 6년이 넘었네요


MYSC를 통해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가치를


설명하기 시작하는 그.


지금하고 있는 일은
제가 UN에서 하는 것과 거의 비슷하구요
다만 UN이 접근하는 방법과 미스크가 접근하는 방법은
좀 많이 다릅니다
MYSC의 활동은 굉장히 비영리적인 활동이지만
영리기업이고 주식회사거든요
즉, 동일하게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지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있어서는
비즈니스가 원래 가지고 있는 장점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역동적이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수 있는
이를 통해 조금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이 혁신을

지속가능하게 이끌어 가기 위해


MYSC는 최근 소셜섹터에서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었다.


저희는 컨설팅이나 인큐베이팅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조금 더 스마트하게 조금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회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셜혁신조직에 대한 투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영역으로 저는 이따금씩
민간UN기구에서 일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 때도 많지요


그렇다면 그가 MYSC에서 일하면서

가장 손에 꼽는 에피소드는 무엇일까?


정말 보람되고 감사할 일들이 많은데요
가장 보람 있을 때는
가장 작은 분들이 쏘아올린 가능성을
들을 때인 것 같아요
그 중에서 저의 마음을 울렸던 건
발달장애인들의 도전이었죠
빅테이터같은 일반적인 IT업으로
발달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었는데


3개월의 교육과 실습으로 그 어렵다는 국제시험에서
3명의 발달장애인분들이 100% 그 자격증을 취득한 거에요
전공도 아닐 뿐더러 과연 그 어려운 시험이 가능할까
사실 부모님들과 주변사람들
저희 역시도 기대치가 낮았는데
그 결과에 대해 큰 충격을 받은거죠


그리고 그 사건을 통해

MYSC가 끌고 가야할 새로운 관점을

발견했다는 그.


우리가 무언가를 할 때
우리 마음에서부터 세워가는 변화에 대한
믿음의 씨앗이 없으면
아무리 뭔가를 잘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안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국, "잘 될 수 있을까" 라는 마인드가
우리가 극복해야하는
가장 첫 이슈가 되는 것이죠.
저는 MYSC를 통해 이런 이슈들이
하나 둘씩 뚫고 나가는 시작이 되길 원합니다


내려놓은 꿈


그렇다면

현재 그가 꾸고 있는 꿈은

무엇일까?


어렸을 때 꿈이 있지는 않았어요
대학생이 되고 서른 살이 되기까지
나도 이렇게 되면 좋겠다는
굉장히 구체적인 계획은 있었구요
그런데 그런 경험으로 인해 지금은
꿈들을 다 내려놨어요.


꿈을 쫓다가 내 주변사람들을 놓쳤고,
꿈을 쫓다가 꿈 자체가 목적이 되는 순간
내가 소외 되고
주변사람들이 안보이게 되는 것을
너무 가슴 아프게 경험 했거든요
그때 깨달았던 것이
"꿈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지 않는다"
라는 것이었어요

그 후 그는

꿈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삶에 대해


다른 방향으로의 삶을이어가기 시작했다.

제 스스로 인생계획이나 목표같은 것을
버리게 됐어요
내 꿈이 강하면 강할수록
주변사람들은 내 꿈을 달성하기 위한 조연이나
엑스트라로 생각하는 무의식이 많아지는 걸 느꼈거든요
꿈의 목적성이 사람을 찾게 되고
그 목적성의 관계 속에서
이 사람이 나에게 도움이 돼나 안돼나를 보게 되는 것
이것이 결코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든요
충격이 큰 삶의 깨닮음이었죠

그리곤 그는 힘주어 말했다.


자기 인생의 목적은

인생의 목적만을 달성하는 인생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라고.


그래서 저는 꿈이나 목표를 열어두기로 했어요
나에게 주어지고 나에게 열리는 인생
그리고 그것과 연결되는 분들과의 만남에 집중하자
그런 생각들은 제 인생에 있어
굉장히 큰 만족도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마주해야 합니다


꿈을 찾으려 노력하는

젊은 친구들에게


그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을까?


저는 꿈을 찾기 전에
내 스스로가 못할거야 라고 생각하는 편견과
막딱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고통스러운 과정이겠지만
그 부분들을 조금씩 깨고 껍질을 부술때
내안에 원래 주어졌던 원형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돈을 얼마나 벌자
저 위에 포지션으로 올라가자가 아닌
내가 정말 행복해 하는 것을 마주할 수 있는
"시작"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물론, 지금의 세대들은 상황이 너무 힘들어요
그렇기에 그 힘든 순간을 기록해 놓으라고 말해 주고 싶어요
그것이 새로운 씨앗이될지 인생의 짜증스러움이 될지는 모르는거니까
일단 그것을 쉽게 판단하지 못하도록 고이 모셔두고
내가 그것을 해석할 수 있을 만큼의 식견이 생겼을 때
다시 열어 보는 거죠
다시 보면 이것 땜에 왜이렇게 힘들었었지
이불킥이 나올 수 있지만
그만큼 나는 성장하고 단단해 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지 않을 까 싶어요


그리고 자신에 대해

말씀하시는 그.


돌이켜보면 제 삶에 대한 한계와 제약을
스스로 가한게 너무 많았어요
제 스스로에 대한 기회와 열망감도 없었고
열등감도 굉장히 많았던 저였죠
하지만 누군가의 혜택과 운
그리고 지원이라는 요소가 합쳐지면서
저는 제스스로도 만족하는
좋은 삶을 덤으로 살아가고 있거든요
인생은 마지막으로 갈수록 흥미로워져요
그러니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당부를 꼭 하고 싶어요
삶이 시간이 지나갈수록
더 흥미롭고 더 즐겁고 더 멋진게 기다리고 있으니까




Q. 청년을 위한 DREAM매뉴얼

사람마다 자기안에 숨겨진
자기만의 어떤 씨앗이 있어요
심해가 있고 우주가 있죠

우리의 삶은 그렇게 숨겨졌던 씨앗이
성장하고 열매 맺음을 찾아가는

시간의 여행이 랍니다



스토리텔링 : [See REAL] + Life

인터뷰&일러스트레이팅 : 바이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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