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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와 Aug 28. 2019

기간별 집중력 발휘 방법, 환경 조성, tips

업무 기본기 외 소소한 팁

집중력을 잘 발휘하기 위해 주변 환경을 조성하고 기간별 방법을 활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환경 조성은 집중을 못 하게 하는 것을 없애버리는 것입니다. 책상 위가 매우 난잡하여도 집중에 방해되지 않으면 상관 없습니다. 무엇인가 집중하려고 할 때 자꾸 다른 길로 새게 하는 것을 원천봉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PC로 일을 할 경우 필요 없는 정보를 노출시키는 포털 사이트를 막는 것이고 스마트폰에 필수 어플을 제외한 나머지 어플을 삭제하는 것입니다.


한 달간 어떤 일에 집중해야 한다면 할 일을 ‘했다, 안 했다’로만 체크해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작은 단위로 쪼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종의 ‘Daily checklist’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 때 유의점은 체크리스트 항목이 3개 이내인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개수가 너무 많으면 주의력이 분산되어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루 동안 집중할 땐 ‘To do list’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당일 아침에 해도 좋고 전날 저녁에 해도 상관 없습니다. 이전에 했던 일을 반복하는 것이어도 다시 한 번 그 날 할 일을 써보면서 무엇을 어떻게 언제까지 끝낼지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이 때 가치 있는 일을 먼저 할지, 긴급한 일을 먼저 할지 등을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To do list’ 적은 종이를 계속 쳐다볼 수 있는 곳에 가까이 두는 것입니다.


초단기적으로 순간 집중을 해야할 땐 ‘여유 없는 시간’으로 마감시간을 정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입니다. 여유 없는 시간 설정은 머리, 눈, 손, 발, 손가락 등의 행동이 빨라지게 유도하며, 빠른 활동은 집중 및 몰입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만의 의식(Ritual)을 만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어디서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는 것입니다. 사무직으로 일 하는 분들 중 일에 집중하기 전에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는 것이 좋은 예입니다.


그 외 팁으로 오감을 자극하거나 명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눈으로 위 아래 양 옆의 끝을 보면서 안구 운동을 하는 것, 주변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어떤 소리가 나는지 3개 정도를 구분하는 것, 아로마 등 기분 좋아지는 디퓨저를 가까이 두는 것, 일 하기 전 껌을 씹거나 얼음을 먹는 것 등입니다. 명상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10초 명상 등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10초 명상은 잠깐 동안 눈을 감고 내 몸, 내 호흡, 내 생각 등에 잠깐 생각해보거나 아무 생각도 안 하는 것입니다. 그냥 10초간 눈을 감고 있으면 됩니다. 더 좋은 것은 꼭 10초를 채우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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