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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와 Apr 22. 2020

자기 적성을 어떻게 찾죠?

YJ :     ‘중이 제 머리를 깎지 못한다’, 라는 말처럼 혼자 생각해서 해결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여러 사람으로부터 조언을 구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업을 목적으로 찾을 경우, 밤 늦게까지 야근을 하거나 주말에 일을 하는데도 힘들기보다는 성취감과 재미있다고 느끼는 일이라면, 그것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JY :     다들 자기 적성이라고 하면, 일 또는 직업과 연관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다른 관점으로 적성을 바라봅니다. 예를 들면 일상생활에서 누군가는 얘기 듣는 것을 좋아하면 그것도 적성이 될 수 있고, 특이한 운동을 좋아하면 그것 또한 적성이라고 할 수 있죠. 일과 관련된 적성을 찾기보다는 일상적인 내 주변에서 자기 적성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MS :     저도 JY 말처럼, 적성을 찾기 위해서 좋아하는 것을 적성으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적성을 찾기 위해서 평소에 보고 듣는 것 만으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만약 직업을 위한 적성을 찾는다면, 초반에는 한 가지 일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H :    제 생각에 직장인이라면, 일을 그만두고 적성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을 하면서 적성을 찾는 것은 힘들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원하는 적성을 찾기에도 어렵다고 생각해요.예를 들면, 여행 등을 통해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랜 시간동안 찾는 것은 안 좋을 것 같아요


JC :     경력 단절은 생각 안 해도 되나요? 다른 회사에 취업을 하려면 채용 또는 인사 담당자가 어떻게 생각할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EH :     저는 경력 단절보다 미래를 위한 적성을 찾는 시간이 개인에게 더 중요한 것 같아요


JY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 시간 동안 취업이 아닌 창업이나 다른 쪽을 생각해 볼 

수도 있으니까요


JC : 그럴 수 있겠네요, 전 좋아하는 일과 잘 하는 일은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고 봐요[1].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두고 잘 하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거죠. 문제는 잘 하는 일과 직업이 매칭되지 않는 경우죠. 대표적으로 학교 때 배운 전공과 전혀 관련 없는 일을 하는 거에요[2]. 어쨌든 EH말처럼 혼자 사색하는 시간도 분명히 필요하고

, YJ말처럼 다양한 경험을 하되 그 경험의 과정이나 산출물을 주변에서 관찰한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꼭 필요한 것 같아요.

         

[1]좋아하고 잘 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다면 정말 좋은 부러운 상황임 

[2]더 이전으로 돌아가면 학생들이 애초에 관심 없는 전공을 선택하는 것인데, 우리나라 교육 및 입시 제도의 문제를 논의하는 것이 아니어서 편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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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ll for smart wo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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