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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와 Apr 25. 2020

10년 후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요?

MS       약 5년 후에 결혼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아마 10년 후에는 안정적인 직업을 가지고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위험한 상황을 피하려고 하는 성향이 있어요. 그래서 안정적으로 회사를 다니며 화려하진 않지만 ‘저녁이 있는 삶’을 살고 싶어요. 퇴근 후에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거나 가끔 친구들을 만나서 술도 마실 수 있는 삶이 좋을 것 같아요.


JY        저는 지금도 하고 싶은 일이 많은데 ^^. 10년 후면 또 얼마나 바뀌었을까요? ‘특정해서 무엇을 하겠다’보다는 저는 ‘새로운 것을 계속 받아들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꾸준한 수련이 수반되어야 하겠지만? 10년 후 그런 일을 한다면… 상상만 해도 짜릿하네요!


EH         10년 후... 어렵네요... 저도 JY와 비슷한 생각이에요. 그리고 ‘뭘 하고 있을까’라고 구체적으로 답은 못 하겠어요. 보편적으로 부모님 세대의 어른들은 한 직장을 오래 다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10년 후에는 이직이 잦은 문화가 정착될 것 같아요. 이유는 빠른 속도로 시대가 변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그 변화에 잘 적응하고 있을 것 같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도 변화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남들보다 앞서가 10년 후에는 일 적게 하고 돈 많이 버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YJ         저는 2030년쯤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재택근무가 활성화되고 워라벨은 더욱 중요시되는 사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은 온라인으로 일을 하지 않을까요? 저도 10년 후에는 서울 근교에서 농사를 지으며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면 좋겠네요.


JC         ‘10년 전에 지금의 내 모습을 원하고 있었나요?’로 질문을 바꾸면, 제 답은 ‘아니요’에요. 왜냐하면 하루하루 할 일이 많아서 5년 뒤, 10년 뒤를 진지하게 고민할 겨를이 없었던 것 같아요. 10년 뒤 원하는 일은 나이가 80이 되어도 일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싶네요. 그런데 5년 후엔 어떤 삶을 원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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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OJT'>>

Skill for smart wor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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