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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와 May 14. 2020

새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팀원들과 집들이를 해야하나요?

MS       혼자 살고 있는 상태라면, 거창하게 하진 않더라도 팀원들과 새로운 집에서 집들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사할 때 직/간접적으로 다른 팀원들의 도움을 받았을 수도 있기 때문에 집들이는 감사함을 표시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회식을 한다는 기분으로 퇴근 후 집으로 함께 가서 같이 맛있는 음식을 시켜 먹고 이야기를 나눈다면 모두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네요.


JY        네. 집들이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쁜 일은 함께 나누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제가 직접 요리해서 음식도 대접하고 같이 즐기는 것만으로도 벌써 좋은데요? 회사 사람들이면 평소에 일에 대한 대화를 많이 했기 때문에 집들이를 핑계로 평소 궁금했던 일상생활 대화도 많이 하고 나아가 친목도 다질 수 있으니 집들이 꼭 초대를 해야죠! ^^


EH       저는 수동적인 자세를 취할 것 같아요. 팀원들이 먼저 ‘EH 이사했으니 집들이라도 해야지?’ 이런 식으로 말하면 집들이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조용히 넘어 갈 것 같네요. 이유는 집들이를 하면 ‘음식은 어떻게 준비하지?’, ‘누구를 초대하지?’ 등 신경 써야 할 것이 많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혼자 사는 입장에서 손님들이 오면 대접을 잘 못 해줄 것 같기도 하구요. 하지만 만약에 집들이를 하게 된다면 집에서 배달 음식과 술로 1차를 해결하고 2차부터는 나가서 즐길 계획입니다.


JC        불과 한 달 전이었다면 필요 없다고 생각했을 거에요. 그런데 지금은 생각이 반대로 바뀌었어요. 최근 읽은 책 중 ‘순간의 힘(칩 히스, 댄 히스)’가 있는데 다 읽은 후에 기억에 남는 것은 무미건조하게 평소 생활을 하지 말고 의도적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설계하고 보내야겠다는 것이었어요. 이런 측면에서 집들이는 초대하는 사람이나 초대받는 사람이나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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