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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와 May 15. 2020

주식 하다가 손해를 많이 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JY        주식을 현금화하기 전까지 이득, 손해를 봤다고 할 수 없다고 누군가에게 들었어요. 반등해서 오를 수도 있고 더 떨어질 수도 있고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현금화하기 전까지 낙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당장 상심이 클 수 있겠지만 냉정하게 판단해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베스트겠죠? 확신이 안 선다면 차선으로 자신이 정한 마지노선 금액에서 더 내려가면 그때 파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고요.


MS       저도 주식을 해본 적이 있고, 주변 사람들도 요즘 부쩍 주식에 관심이 많아진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주식을 할 때 일정 하한선을 정해놓고, 주가가 그 이하로 떨어지면 바로 털고 나오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또 개인적인 경험을 얘기해보자면, 저는 주식을 사면 장이 마감할 때까지 주가를 확인하느라 일상 생활을 할 수가 없더라고요. 저와 같은 성향을 가지신 분은 주식을 하지 않는 게 삶에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EH       저는 주식을 한 번도 해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지만 경험해보고 싶긴 하네요. 만약 제가 주식을 해서 돈을 잃는다면 금액 액수에 따라서 기분이 다를 것 같아요. 100만 원~200만 원 정도 잃으면 속이 쓰리겠지만 자기합리화를 통해서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그 이상 금액을 손해를 본다면 정말 어떡하죠? 상상만 해도 머리가 하얘지네요. 주식 하는 친구들이 온종일 스마트폰을 보고 있던 것이 조금이나마 이해가 가네요.


JC        JY 말처럼 손절하면 좋은데 전 이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MS말처럼 주식이 오르면 오르는대로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일상 생활에 영향을 많이 미치기도 하고요. 그래서 주식을 산 회사가 향후 10년 또는 5년간 망하진 않을거란 생각이 있으면 그냥 잊고 있다가 반 년에 한 번, 또는 1년에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이것은 주식에 묶인 돈이 없어도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다는 전제하에 가능한 것 같아요. 


<주식에서 손해를 자주 본다면 한 번 생각해볼 이야기>

https://brunch.co.kr/@seigniter/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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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신입인데 이거 물어봐도 되나요? 이북 출간>>

이북 소개 및 전체 목차

https://brunch.co.kr/@seigniter/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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