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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와 Jun 03. 2020

회사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그만 두어야 하나요?

YJ        저는 회사에 적응하지 못 한다면 그만두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본인이 현재 다니는 회사에 필요 없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다른 회사에서는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에게 맞는 회사를 찾아가는 것이 자신과 회사 모두에게 좋다고 봐요.


JY        우선 왜 적응을 못하는 지가 중요하겠지만, 제가 회사에 적응을 못하는 상황이라면 그만 둬야한다고 생각해요. 우연히 유튜브에서 노량진 컵밥 아주머니의 영상을 보았는데, “포기 해야할 때 포기할 줄 아는 게 진정한 용기다.” 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만약 적응하지 못한다면, 자신 그리고 다른 팀원을 위해서 그만두는 게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MS       저 또한 그만 두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회사에 적응을 못 하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아마 업무적인 것에서 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자기가 생각한 일과 맞지 않거나 하고 싶은 일이 아닌 경우, 아무리 돈을 많이 받더라도 적응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그만두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만약 사표를 낸다면 여유를 가지며 다른 직장을 알아보거나, 지금까지의 시간을 돌아보는 것이 좋겠네요.


EH       저는 스스로 노력했지만 적응하지 못하는 시간이 3년 이상 흘렀다면, 이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장기간 적응을 하지 못 한다면 본인이나 회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주제와 벗어나지만 회사를 잘 다닐 수 있는 원동력은 마이너스 통장(카드 빚)이라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JC        ‘내가 생각하는 가치관’과 부합하지 않는다면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나는 Compliance와 관련된 걸 지키면서 일을 하고 싶은데 만약 회사가 부도덕하게 돈을 벌거나, 타인을 해하며 나쁘게 돈을 번다면 저의 가치관과 충돌해서 그 일을 그만 둘 것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회사에 적응해서 인정을 받은 후에, 내가 선택해서 그만두는 것도 대안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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