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가 가이드를 잘못 줘서 보고서 재 작업을 계속 해요
어떻게 하죠?
JY 리더의 업무 의도 및 방향성에 대한 나의 이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재작업을 계속 한다면 아마도 리더와 나 사이의 정보 비대칭, 소통부족 등의 이유 때문이겠죠. 그래서 리더와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과정이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지만 보고서의 결과물 품질 향상, 작업 시간 절약을 할 수 있고, 리더의 사고하는 과정을 간접 경험함으로써 지식 등을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 같거든요.
MS 어떤 이유이든 재작업을 계속 하게 된다면 회사 입장에서도 손해이고, 작업자들도 힘이 빠질 거예요. 리더의 잘못된 가이드가 재작업의 이유라면, 그것에 대해서 정확히 이야기를 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한다면 그 이후로는 더 생산적인 피드백이 오고 갈 수 있을 것 같네요.
EH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상황을 인지한 순간 바로 리더와 소통을 할 것 같아요. 하는 작업에 대해서 서로의 생각 조율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 같네요.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시간은 시간대로 몸은 몸대로 서로가 좋지 않을 것 같아요
JC 상황 판단을 먼저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정말 리더가 가이드를 잘못 준 것인지, 아니면 리더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인지를 확인해야죠. 전자면 일하는 방법을 바꿔야 하고요[1], 후자면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리더를 바라봐야죠. 어떤 경우엔 팀원의 산출물 수준이 리더의 눈높이에 한참 미치지 못해서 팀원 스스로 재 작업을 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일이 마무리 안 되었는데 리더가 더 이상 가이드를 주지 않고 ‘내가 그냥 할께요’란 말을 한다면, 리더가 ‘피드백 주는 시간에 직접 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마음의 소리를 행동으로 옮겼을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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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를 만들어내는 업무 기본기, '한 권으로 끝내는 OJT'>>
[1]
https://brunch.co.kr/@seigniter/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