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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와 Jun 06. 2020

숙취 해소는 어떻게 하시나요?

MS       저는 술을 많이 마실 것 같은 날에는 술 마시기 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서 숙취가 최대한 없게 만들려고 노력해요. 알코올 분해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좋은 바나나, 우유, 계란 등을 챙겨 먹고 숙취해소제를 술 먹기 전에 미리 먹어요. 이렇게 했는데도 과음을 하여 다음 날 숙취가 있다면, 시원한 물을 많이 마시고 찬물 샤워를 한 후 일부러 밥을 평소보다 더 많이 먹으려 해요.


JY         숙취 해소는 하지 않아요. 저희 집 같은 경우, 가족 모두 다음 날 숙취 해소나 해장을 하지 않더라고요. 그 영향 때문인지 몰라도 저 또한 해장, 숙취 해소를 따로 하지 않아요. 대신 술 마신 다음 날에는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인 것 같네요.


EH        20대 초반에는 술 먹고 다음 날에 아무 음식이나 배불리 먹으면 숙취 해소가 됐어요. 근데 요즘엔 술을 마시면 다음 날 하루 종일 자는 것 같아요. 평소보다 5시간 이상 더 자면 속이 그나마 풀리는 것 같아요. 그래도 속이 좋지 않다면 토를 억지로 하거나 물을 많이 마셔요. 음식으로 속을 풀 때는 냉면이나 아이스크림 같은 차가운 음식을 찾아 먹어요.


MS       회사에서 평일에 회식하거나 친구들과 술을 많이 마시면, 다음 날 하루 종일 못 자지 않나요?


EH        그렇죠. 그래서 웬만하면 평일에는 술 약속을 잡지 않아요. 평일에 술자리를 피할 수 없을 경우, 숙취로 인한 힘듦을 꾹 참고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집에 가서 바로 쓰러집니다.


JC         얼마나 취했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다음 날 움직일 수 있는 수준이면 콩나물 국밥이나 라면을 먹고, 움직이지 못할 정도라면 물만 좀 마시고 계속 자요. 그런데 2년 전부터는 숙취가 생길 정도로 술을 많이 마시진 않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술 마시면서도 실수하게 되고 다음 날 몸 가누기도 너무 힘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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