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경험해본 것들을 기반으로 지도하자”
저는 누군가를 가르칠 때 이렇게 다짐했었습니다. 내가 시행착오를 겪고 몸으로 체화시킨 것들만 회원님들께 가르치기로요. 이재용이 삼성전자 주식이 떨어진다고 말할 때와 일반사람이 삼성전자 주식이 떨어진다고 말할 때의 파급력이 다르듯이, 꾸준히 자기관리가 되어있는 트레이넝 말에 더 신뢰가 갈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저의 트레이닝 방식은 단기적인 효과보다는 평상시에도 운동을 생활화하여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부터 현재까지 바디쉐입, 체지방, 근육량을 평균 이상으로 관리를 하면서 일관성을 지켜왔습니다. 제가 꾸준히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회원님들이 저에 대한 신뢰를 쌓고, 동기부여를 받아 주체적으로 운동하기를 바랬으니까요.
어떻게 하면 회원님들이 수업이 끝난 후에도 운동에 대한 열정과 목표를 잃지 않을지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현재는 러닝, 요가, 크로스핏, 홈트 등등 여러 운동들을 접해보며 다양한 트레이닝 방식을 배우고 회원님들께 전달하려고 노력중입니다. 단순히 PT 20회를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후에도 회원님들 스스로 운동을 즐겁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피트니스대회 입상을 목표로 7개월 동안 강도 높은 운동과 철저한 식단관리를 반복했습니다. 하루하루가 목표 달성을 위한 싸움이었기에, 그 당시에는 건강을 망치는 행동이였다는 것을 잊고 지냈어요. 이 부작용으로 대회가 끝난 후 폭식증으로 인해 체중이 두 달 만에 17kg나 증가했습니다. 갑자기 무거워진 몸의 영향으로 무릎과 어깨 관절에 큰 무리가 왔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습니다.
다이어트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시 빼는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살을 빼는 과정에서 멘탈이 나가서 중간에 다시 찌고, 빠짐을 반복해가며 예전 몸으로 되돌리는데 1년 가까이 걸렸습니다. 이때 대회나 바디프로필 준비할때만 단발성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 꾸준한 관리를 통해 장기전으로 가야함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하지 않고 조절해서 먹고 있습니다. 대신 평소에도 야식이나 음주는 최대한 절제하면서 체중관리와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