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울기
by
휴운
Jun 4. 2025
몰래 울기
아무도 모르게
혼자 숨어서
코도 못 풀고
입술 꼭 깨물고
화장실
이불 속
운동장 한 구석
눈물만 똑, 똑
혹시 누가 물어보면
눈에 뭐가 들어갔다고 해야지
감기 걸려서
얼굴이 빨개졌다고 해야지
아무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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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시가 굴러왔어요
03
기억 안 나는 사과
04
바람은 내 머리를 잘 안 말려줘요
05
몰래 울기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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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돈까스를 위한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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