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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From Being to Becoming.

2018. 02. 05.

by 김박사

"인간은 동물과 초인 사이에 걸쳐 놓은

하나의 밧줄이다.

심연 위에 걸쳐진 밧줄이다.


건너 가는 것도 위험하고,

도중에 있는 것도 위험하며,

돌아다보는 것도 위험하다.

겁이나 몸부림치며 멈춰 서는 것도 위험하다.


인간이 위대한 것은,

인간이 교량이며 목적이 아닌 점에 있다.


인간이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인간이 하나의 과도이며 몰락이라는 점에 있다."


- 프레드리히 빌헬름 니체(Friedrich Wilhelm Nietzsche)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Also sprach Zarathustra)' 에서


human.jpeg [ where are we? ]


우리 생의 위대한 점은

완성형이 아닌 진행형이라는 점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성찰하고

스스로를 초월해 가는 초인의 모습이야말로,

더 성장하도록 하는 밑거름이 된다.


State of Being 에서

State of Becoming 으로.


우리가 지향할 방향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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