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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박사 Apr 16. 2018

긍정적 세일즈의 힘

스스로 해 보는 긍정 세일즈 테스트

01 긍정적 세일즈를 위한 Self-Check

 : 50 항목 테스트 


다음 50 항목은,
전국의 영업 직원들로부터 자주 들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다. 


각 항목에 체크해 봄으로써, 나의 긍정 정도를 확인해 보자. 

정답은 없다. 


동의 항목이 10개 미만이라면 긍정 세일즈맨,

동의 항목이 10~20 미만이라면 보통 세일즈맨,

동의 항목이 20개 초과라면 좀 더 노력해야 할 세일즈맨.


그리고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것과, 

Fact 가 아닌 것들을 구분해 내자.


재미 삼아 한 번 해 보자. 

1) 다음 항목들 중, 동의하는 생각에 체크해 주십시오. (○) 
2) 그 가운데 ‘100% 객관적인 사실’에 한 번 더 추가로 체크해 주십시오. (◎) 
3) 항목들 중, ‘사실이 아닌 것’에 체크해 주십시오. (X) 
4) 마지막으로 ‘내 힘으로 개선하거나 바꿀 수 있는 생각’에 체크해 주십시오. (☆) 


많이 동의했다면, 슬슬 줄여 나가 보고, 

사실이 아닌 것이 있었다면, 무시해 보고,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생각이라면, 바꾸어 보자. 





1. 메이커, 제품에 대한 생각 


1) 브랜드 이미지가 약하다 

2) 광고가 부족하다 / 마케팅 정책이 잘못되었다 

3) 브랜드 가치때문에 안 팔린다 

4) 제품 라인업이 부족하다  

5) 신 모델이 출시되면, 구 모델은 안 팔린다 

6) 옵션이나 사양, 스펙이 경쟁사 대비 너무 약하다 

7) 해외 유명 브랜드에는 이길 수 없다 

8) 가격 설정이 잘못되어 있다 

9) 프로모션 정책이 잘못되어 있다 

10) 서비스 정책이 잘못되어 있다 


2. 고객에 대한 생각 


1) 물건을 오래 쓰는 고객은 구매 확률이 낮다 

2) 고객은 사용했던 브랜드를 재구매하는 경우가 없다 

3) 고객이 올라갈 만한 상위 제품/서비스가 없으면 재구매는 안한다 

4) 고객은 사용했던 제품은 다시 안 산다 

5) 어차피 내가 연락한다고 고객은 오시지 않는다  

6) 한국 고객은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다 

7) 고객은 영업 직원을 무시하고, 뜯어먹으려고 한다 

8) 고객은 나에게 사기 친다고 한다 

9) 한국 고객들은 가격이 제일 중요하다 

10) 한국 고객은 방어적이고, 아무것도 알려 주지 않는다 

11) 고객은 추가로 돈이 들어가는 일은 무조건 반대한다 


3. 가격 / 할인에 대한 생각 


1) 고객을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가격 조건이다 

2) 우리 고객은 단돈 몇 만 원에 움직인다 

3) 아무리 잘 해 줘봐야, 가격 때문에 움직이니 다른 건 할 필요가 없다 

4) 가격 이외에는 차별화할 포인트가 없다 

5) 남들 만큼은 일단 무조건 깎고 보아야 한다 

6) 아무리 잘 해 드려도,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어도, 결국은 가격 때문에 빼앗긴다 

7) 틈만 나면 인터넷으로 깎아 파려는 놈들이 가득하다 

8) 전국적으로 가격을 통일해야 한다 

9) 전국에서 정찰제로 판매해야 한다 


4. 영업 방식과 시장에 대한 생각 


1) 지금은 인터넷 시대라, 구닥다리 영업 방식은 통하지 않는다 

2) 고객은 전화받기를 부담스러워한다 

3) 메신저나 SNS가 전화보다 훨씬 낫다 

4) 손편지는 효과가 없고, 쓸 이유도 없다  

5) 나는 세일즈에 대한 것은 다 ‘알고’ 있다  

6) 나는 세일즈에 대한 것은 다 ‘하고’ 있다  

7) 좋은 영업 방식이 있는 건 알지만, 바빠서 할 수가 없다 

8) 매뉴얼, 아날로그 방식은 이 시대에 맞지 않다  

9) 영업직원이 기본급만 가지고 사는데 열심히 일할 수가 없다 

10) 모두가 똑같은 급여를 받는 고정급 제도로 바꾸면 경쟁이 없어질 것이다 

11) 타 브랜드로 가면 잘 팔리고, 돈이 남을 것이다 


5. 나와 인생에 대한 생각 


1) 아무리 열심히 해 봐야 결국 안 팔릴 것이다 

2) 아무리 열심히 해 봐야 결국 돈을 못 벌 것이다 

3) 아무리 열심히 해 봐야 결국 다른 일을 찾아야 할 것이다 

4) 아무리 열심히 해 봐야 영업은 의미 없다 

5) 재구매는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6) 열심히 노력해도 소개를 만드는 방법은 없다 

7) 나는 잘못한 것이 전혀 없는데, 고객이 외면한다 

8) 팔면 끝이지 고객을 몇 년이나 볼 일은 없다 

9) 내가 이 회사에서 몇 년이나 있을지 모른다 



#긍정세일즈 #세일즈체크리스트 #영업직원의불만




김박사


귀여운 딸 하나를 둔 평범한 아빠.

16년 차 대한민국 직장인.

마케팅과 세일즈, Business innovation 업무를 거쳐,

인재개발 업무를 하고 있다.


1300명의 직원들에게 매주 한 번씩 뉴스레터를 보내기도 하고,

잘 안 들어주는 직원들에게 가끔 손편지도 보내면서,

의사 가운을 입고 ‘세일즈 박사’가 되어 오늘도 뛴다.


세일즈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쓰고, 떠든다.

잘 팔리는 인간의 공통점을 연구한다.


판매하는 상품은, 세일즈에 대한 이야기.

인생이 곧 세일즈, 세일즈가 곧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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