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언어로 확실하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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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의 정의에는 많은 것들이 존재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리더십은 부하의 힘을 끌어내는 것입니다.
부서장, 매니저 등의 타이틀이 붙어 있어도 부하의 힘을 이끌어 낼 수 없다면, 그것은 리더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그 사람이 진정한 리더인지 그렇지 아닌지를 결정하는 것은 경영자나 상사가 아닌 부하입니다.
부하로부터 "이 사람은 리더다.”라고 인정받은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리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부하를 가진 리더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팀의 비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자신은 이 팀을 어떻게 바꾸어 가고 싶은가. 무엇을 강하게 하고 싶은가. 무엇을 목표로 할 것인가. 이러한 팀의 비전을 확실하게 제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팀의 미래상을 열정적으로 이야기하는 리더가 예전에는 많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굉장히 찾기 힘듭니다. “말을 잘못했다가 나중에 책임을 추궁당하면 곤란한데…”, “입 닫고 있는 편이 무난해.”라고 하는 무사안일주의가 만연하고 있는 걸까요.
팀의 방침은 서류나 이메일에 적어둔 채, 부하에게 "읽어 둬." 정도로 끝내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팀에 새로운 리더가 왔을 때 구성원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하고 불안해하게 됩니다. 그런데도 리더가 중요한 메시지를 서류나 이메일로 전하는 것은 쓸데없이 직원들을 불안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 수 없는 사람에게 부하는 따르지 않습니다.
리더가 된 이상은 자신이 생각하는 팀의 비전이나 이 팀을 어떻게 이끌어 가고 싶은지, 자신의 언어로 제대로 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더가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부하가 일에 대해 뜨거워지지 않습니다.
비전을 보여주려면 반드시 1위를 목표로 미래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예전에 “2등 하면 안 됩니까?” 하고 주장하던 정치가가 있기는 했지만, 안됩니다. 스포츠에서도 “10위권을 목표로 한다.”, “우선은 시상대를 목표로 한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만, 의지가 낮은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게 됩니다.
물론, 지금은 아직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서서히 힘을 길러서 순위를 올려 가겠다는 사고방식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산 정상을 목표로 하면서 오르는 것과, 중턱을 목표로 하면서 오르는 것은 등산 방법이 완전히 다릅니다. 1위를 목표로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2위가 되었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2위를 목표로 한다면, 평생 노력해도 절대로 1위는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제가 토요타에서 연속 목표 달성을 기록한 전시장은 7개 자동차 전시장이 모인 거리의 일개 전시장으로, 갓 오픈한 신규 전시장이었습니다. 주위가 라이벌 투성이인 힘든 입지로, 배속된 직원들은 성깔 있는 사람들뿐이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오합지졸 집단이었습니다.
필시 직원들 자신도 ‘이런 전시장에서 괜찮을까.’하고 걱정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전시장 오픈 시점에 확실하게 “전국 전시장 중에서 최고를 목표로 한다.”라고 선언했습니다. 리더인 제가 흔들리지 않고 처음부터 확실하게 단언함으로써, 구성원들도 진지해질 수 있었습니다.
‘언젠가 1위’가 아닙니다. “이번 달부터 1위를 목표로 한다.” 그런 강렬한 비전을 리더는 내걸어야 합니다. 맨 처음부터 확실하게 내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명확하게 순위를 매길 수 없는 업무를 하고 있는 팀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예를 들어, 동종 업계에서 기획력으로 최고인 홍보부서’, ‘지역에서 고객만족도 넘버원 전시장’ 등의 목표를 그리면서,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지향할 모습이라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상태여야 하는지 ‘상태 목표’를 내거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 구체적인 이미지를 팀에 공유함으로써 목표점을 향해 일상 활동을 추진해 나갈 수 있습니다.
“절대 1위가 되자!"라는 비전을 입으로 꺼내는 것만으로도 옛날 리더들은 문제가 없었습니다. 부하들이 말없이 따라 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시대의 리더는 그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해 줌으로써 구성원들에게는 ‘정말 1위가 될 수 있을지 몰라.’,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아.’라고 납득하도록 할 수 있고, 행동으로 옮기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요네자와 번(米沢藩)[1] 제 9대 영주인 우에스기 요잔[2](上杉鷹山)이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우에스기 요잔은 재정이 악화된 요네자와 번에서, 절약과 산업 진흥 정책을 통해 지역 개혁에 힘쓴 에도시대 최고의 리더입니다. 그는 많은 명언을 남겼지만, 그중에서도 리더로서의 기본자세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해 보인다'라는 것은 솔선수범입니다. 즉, 부하에게 지시 명령을 하기 전에 먼저 리더 스스로가 방법을 보여 주거나 선두에 서서 모범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말로 들려준다’는 것인데, 목표 달성을 향해 해야 할 일, 업무를 진행할 때의 주의점과 요령 등을 부하가 납득할 수 있을 때까지 설명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시켜 본다’는 것은, 보여준 방법을 흉내 내어 스스로 실천해 보도록 하는 것입니다.
[1] 에도막부 시대 요네자와 가문이 지배하던 지역
[2] 1751 ~ 1822. 일본의 혁신 정치가이자 리더십의 표본. 공명정대한 비전가로, 철저한 검약을 통한 미래 대비를 강조한 ‘마른 수건을 더 짜라’는 말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본 현장 리더십 이야기는
1977년 토요타 자동차 직영 판매점에 입사한 영업직원으로 시작해
48개월 연속 판매 목표 달성이라는 사상 최고 기록을 보유한
전설의 점장 출신, 스가 마사노리(須賀正則)로부터 가져왔습니다.
* 須賀正則. (2016). トヨタの伝説のディーラーが教える絶対に目標達成するリーダーの仕事. 東京. ダイアモン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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