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F1' - 알아두면 좋은 영화속 비하인드 스토리

by 음유시인

1. 실제경기 중 촬영 그리고 2년의 편집

영화 촬영은 실제 경기 중 진행되었으며, 실제 팀(메르세데스, 페라리 등)의 피트 사이에 가상팀 피트박스를 설치해 촬영했는데,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촬영 후 편집에만 거의 2년을 썼고, 5천 시간 분량의 영상이 존재한다고 밝힘


2. 속편에서 단독으로

원래는 《Days of Thunder(1990)》의 속편으로 기획되었으나, 촬영이 시작된 후 독립 프로젝트 영화로 전환됨.


3. 브래드피트의 출연료

브래드 피트는 실제 F1 팬으로, 이 영화에서 은퇴 후 복귀하는 드라이버를 연기하며 커리어 최고 출연료 3천만 달러를 받았다고 함


4. Apex

Apex는 영화 속 가상의 팀인데, 차는 실제 F2 차대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메르세데스의 기술적 조언을 받았다고 함


5. F1 그랑프리

F1 그랑프리는 목요일 기자 회견을 시작으로 금요일과 토요일에 걸친 연습주행, 토요일 퀄리파잉, 일요일 레이스를 순서로 그랑프리가 진행된다.


6. 퍼스트 드라이버와 세컨 드라이버

메인 드라이버와 보조 드라이버로써, 빙상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서도 비슷한 방법으로 퍼스트스케이터를 정해서 운영한다.


7. 랩

서킷을 온전하게 도는 한 바퀴. 한 랩을 도는데 걸리는 시간을 랩 타임(Lap Time)이라 부른다. 방송에 표시되는 랩은 몇 바퀴를 돌았는지가 아닌 지금이 몇 바퀴 째인지를 표시해 주므로, Lap 53/53이라고 적혔다면 선두 차량이 53바퀴 중 마지막 랩인 53번 째 랩을 돌고 있다는 뜻이다.


8. 리타이어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는 것. 차량에 문제가 생겼거나 충돌사고가 발생하여 차량의 정상적인 주행에 지대한 문제를 일으키면 리타이어하게 된다.


# 영화를 보는데 배경지식을 알고보면 새로운 것들이 보이는데, 몇가지 궁금한 내용들을 찾다가 비하인드를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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