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맘 관찰일기_220506
처음 시작했을 때는 일주일이라도 빼먹지 않고 기록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한 달이 훌쩍 넘도록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있다. 나로서는 기적적인 일이다. 부지런함의 진의 몫이고 나는 잠깐의 시간을 내어 옮겨 적을 뿐인데도 쉽지는 않다. 응원과 성실을 배우고 있다. 당장 닥친 마감의 압박에 오늘의 일기는 쉬어간다. 쓰는 사람보다 꾸준히 읽어주는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
고양이 마흔 마리 임보하는 연인을 도우며 틈틈이 글을 씁니다. 끝까지 무해한 집사이기를 꿈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