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기와 태극기 어느 것이 맞을까?
영농한 자태 이어라
반만년 훌쩍 뛰어넘은 민족의 혼이 어라
수많은 충절 열사의 묻어 있는 정신이어라
바라만 봐도 마음이 울컥하고 뭉클해지는
어느새 가슴에 손이 올라가 자리 잡는
숭고한 민족의 존경 이어라
수많은 목숨이 지키고자 한 나라의 존재감이여
가슴속 깊이 새겨진 충정의 민심이여
어쩌다, 어쩌다…
아무 때나 보이고
아무 때나 걸려 있고
아무 때나 이용되고
태국기는 슬프다.
태극기와 태극기 어느 것이 맞을까?
태국기는 국기봉(무궁화)이 있을 때
태극기는 국기봉이 없을 때 표기 방법이다.
요즘 태국기가 남용되어 그 존엄성이 상실되어 간다
태국기는 민족의 혼과 국가를 대표하는 국기이다.
국가를 지키었던 순국선열 그리고 국가를 대표하는 공적인 일
아니면 사용을 금해야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는다.
누구나 국가를 대신할 명분이 없다면,
사적 개인 명분으로 사용되는 것은 잘못된 보존법이다.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남성적인 면이 있고,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