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른 아침부터 가마솥에 물이 끓는다.
우리 집 잔치에 돼지를 잡는다.
억지로 끌려 나온 돼지가 발버둥 친다.
날이 선 칼을 옆에 놓고 옥신각신 한다.
배를 가른 다고, 살려 두자고
마침내 배를 가르고 전부 끄집어낸다.
한 해 더 있다 잡을 걸…
뜻밖에 동전이 얼마 없었다.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남성적인 면이 있고,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함께 글 쓰는 기자단입니다. 작고 소소하지만 그래서 더 소중한 우리의 일상 조각을 함께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