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

by 서부 글쓰기모임

해 넘어가려는 먼산 틈 사이로

아직 시야를 가리는 빛줄기


곧게 쭉 뻗은 철길은 만나려 하지 않고

그저 달리기만 한다.


지나치는 역 이름은 바뀌어도

철길은 그저 달리고 있다.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남성적인 면이 있고,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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