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나는 사회복지를 너무도 사랑했고 하고 싶은 열정을 가진 사람이었다. 중도장애인이기에 그런지는 몰라도 장애에 대해 너무도 안타깝고 애틋했다.
하지만 한 사람에 의해 내 열정은 사그라졌고 형편없이 무너져버렸다. 기반이 단단하지 않은 탓도 배제할 수는 없다.
안양에서 들은 칭찬 한마디는 글이라는 문화로 나를 이끌기에 충분했다. 그 훈련은 복지관의 기자단 활동으로 이어졌다. 기자단을 만난 것은 작가란 꿈을 갖게 해 준 출발선이다.
너무 감사하다. 글 쓰는 장이 마련된 것만도 내게는 행운이다.
이제는 일자리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어 다행이다.
좀 더 욕심을 내자면 글 쓰는 직업을 갖는 것이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긍정적으로 상황에 대처하면 내 삶에도 꽃이 피겠지.
김은주 기자
긍정적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사람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솔직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