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노래
길을 걷는다
시작도 끝도 없는 이 길을
아니야
처음부터 길은 없었어
너는 빛을 따라 걸었을 뿐
가까이 가려 하지마
빛은 멀리 있을때 아름답게 보이고
별은 반짝거리네
아침은 어둠을 먹고 비틀거리네
난 늘 두려워
빛은 어둠속에서 손짓하고 나는 또 걸어가지
시작도 끝도 없는 이 길을
아침이 오면 난 두려워
빛은 하얗게 바래고 꿈은 사라지지
내가 어쩌다가 이 길을 가는지 한숨 짓지 마
아침이 되면 밤은 또 올테니까
빛은 멀리 있을 때 아름답게 보이고
별은 반짝거리네
손창명 기자
잘 웃고, 잘 먹는 사람.
속으로만 삐지는 사람.
자연에 순응하는 사람.
인권과 관련된 기사를 누구보다 잘 써 내려가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