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빨리, 저승도 빨리빨리?

by 서부 글쓰기모임

‘gtx, 2021년 시공 착수’

하늘로 올라가는 것보다 땅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 쉬운가. 아무리 빨리빨리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다고는 하나 저승까지 빨리 간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작년에 시티홀 문제로 모두가 깜짝 놀란 적이 있다. 두더지도 아니고 왜 그렇게 파고 들어가는지 모르겠다.

자연재해가 모두 무섭고 두렵지만 지진이 가장 두렵지 않은가. 땅이 꺼지는 시티홀 또한 만만치 않다. 그 어둠이 무섭고 신선한 산소가 그리울 터.

재해를 조장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늦더라도 안전한 여유로움은 어떨지.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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