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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부 시민기자단 Mar 17. 2023

새우젓 사시오!


새우젓 사려~     

과거에는 친숙했던 외침이다!


상암경기장 월드컵공원에서 새우젓 축제를 열고 있다.

마포가 옛 나루터로 유명했듯이젓갈들도 한 이름 한다.     

많은 인파가 그저 같은 곳에 있어서 즐겁다.

수많은 사람이 오가며 만나서 반가움을 인사한다.     

지역 특산물이 풍년이로다.

이곳저곳 자리를 펴고 앉아

너랑 나랑 주거니 받거니

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여 회포를 푼다.     

소통과 교감하는 이 시간이 마냥 지속되기를 건배한다.

만나서 반가운 사람마다,

지난 일들을 풀어놓기에 참 좋은 날이다.        






김세열 기자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표현의 글을 잘 쓰는 사람

도덕적 원칙을 중시하는 사람

커피와 여행, 우리나라를 좋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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