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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부 시민기자단 Dec 08. 2016

농민에 대한 생각 한 조각

“밥 한 톨에 농부의 땀방울이.....”     


 어릴 적 밥상에서 귀 따갑게 듣던 부모님 잔소리 레퍼토리 중의 하나이다. 비록 쌀이 남아도는 시대에서 씨알도 안 먹힐 소리지만 농민들의 한숨소리가 가슴으로 느껴진다.      


 개인주의와 물질주의, 맛난 것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공동체와 배려와 거친 먹거리들을 논하자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들이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으리라. 




김은주 기자

긍정적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사람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솔직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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