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톨에 농부의 땀방울이.....”
어릴 적 밥상에서 귀 따갑게 듣던 부모님 잔소리 레퍼토리 중의 하나이다. 비록 쌀이 남아도는 시대에서 씨알도 안 먹힐 소리지만 농민들의 한숨소리가 가슴으로 느껴진다.
개인주의와 물질주의, 맛난 것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공동체와 배려와 거친 먹거리들을 논하자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들이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으리라.
김은주 기자
긍정적이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사람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솔직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