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이 진짜 강한 사람이다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필사 #37(D+278)

by 서강


“선에도 강하고 악에도 강한 것이 가장 강력한 힘이다.” ― 프리드리히 니체


누군가는 착한 게 최고라고 말한다. 또 어떤 이는 냉정해야 세상에서 살아남는다고 말한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둘 다 맞지만 동시에 둘 다 틀린 말이기도 하다.


사람이 특별한 이유는 한쪽에만 머무르지 않는 데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게 보고, 다르게 판단할 수 있는 힘이 우리 안에 있다. 문제는 사실을 보려는 마음보다 ‘내가 믿고 싶은 것’에서 생각을 시작할 때 생긴다.


그때부터 우리는 진실보다 자기 결론을 더 사랑하게 된다. 그렇게 살아간다면 아무리 오래 살아도 삶은 깊어지지 않는다. 사실에서 출발하는 사람은 다르다. 사실은 때로 무겁고 잔인하지만 동시에 우리에게 용기를 준다. 판단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게 하고, 중심을 잡아준다. 선(善)에도 강하고, 악(惡)에도 강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가장 강한 사람은 남을 꺾는 사람이 아니다. 세상의 소음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스스로를 지켜낼 줄 아는 사람이다. 그가 가진 원칙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그래서 그것이 진짜 힘이고, 흔들리지 않는 철학이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할 수 있어야 진정한 원칙이자 철학이라 말할 수 있다."
- 김종원 작가-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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