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통해 깨닫는 사랑과 삶의 본질.
시냇물이 흐른다.
돌부리에 부딪히며 흩어지고,
햇살을 품으며 반짝인다.
그 물을 바라본다.
어떤 길을 만나든 머뭇거리지 않고,
굽이치며 제 길을 찾아간다.
흘러가면서도 늘 새로운 얼굴로
다시 시작한다.
물은 말없이 가르친다.
삶은 멈추는 것이 아니라 흐르는 것,
어디에 닿든 그곳에서 또 다른 길을 연다는 것.
흘러가며 사라지는 듯 보이지만,
물은 사라지지 않는다.
언제나 다른 모습으로 세상에 머문다.
“물은 흘러가며 사라지는 듯하지만, 언제나 다른 모습으로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