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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서희 May 13. 2016

바부의 사랑

아이에게 엄마는 항상 바부..

왜 저렇게 행동할까?

왜 저리도 못되게 굴까?

때때로 너무 밉다!

강현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

그래서 더 밉다.

……

그런데,

느새 다 잊었다.

이젠 안 밉다.

이 바부…

……


P.S  바부의 사랑은

어쩌면 더 사랑다운 건지도..

혜민스님의 글을 보니........


"우린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온전히 사랑할 수는 있습니다.

 

내 아이가, 내 부모님이, 내 형제가

왜 저렇게 사고하고 행동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이해하지 못해도,

내 마음에 딱 들지 않아도

온전히 사랑할 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깊은 사랑은

이해를 초월하기 때문입니다."

             

                                           -혜민



꼴밤 한 대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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