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는 너를 초록이라 불렀다
너는 너를 파랑이라 불렀다
초록이냐 파랑이냐를 두고 너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우리는 청록이라 부르기로 했다
너는 청이면서 녹이었지만
우리는 청록이라 불러서
너는 청도 녹도 아니었다
글 써서 밥 벌어 먹고 싶은 서현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