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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음

#1

by 서기선

기다릴까?

그냥 갈까?

고백할까?

그러다 더 멀어지면...

오늘도 두 마음이 어지럽다.


기다리고 있을 거야.

떠났으면 어떡하지?

사랑한다 말해줘요.

오늘은 다가와 줬으면.

오늘도 네 속삭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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