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핑구 10
집으로 돌아온 핑구를 보신 어머니는 더러워진 핑구를 보며 화들짝 놀라 물어보셨어요.
나는 조금 전 등이 휜 할아버지 물고기 이야기를 들려주었지요.
어머니는 평상시보다 더 꼼꼼히 목욕시켜 주셨어요.
뽀드득뽀드득 머리도 감겨 주셨고요. 등에 뿜뿜 자리도 깨끗이 씻겨 주셨답니다.
그리곤 다시는 그곳엔 가면 안 된다고 단단히 이르셨답니다.
<노스담 (Nosdam)> 출간작가
書中有響(서중유향)을 지향합니다. 향기나는 글을 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다양한 글을 쓰는 멀티 페르소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