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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한 요소들

전문적인 강의역량은 프레젠테이션 스킬뿐만이 아니라 몇 가지의 단계를 거쳐서 완성이 된다. 1시간 강의뿐만이 아니라, 단 몇 분간의 미팅이나 면담 그리고  대화에서도 도움이 될 만한 요소들을 정리해본다.


가장 첫 번째는 첫인상이다. 첫인상을 통해서 많은 부분을 판단한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내가 원하는 약간의 이미지를 연출할 필요는 있다. 에너지 있고 환한 표정, 따뜻하면서도 인간적인 모습, 전문성이 느껴지는 첫인상을 연출해보자.


두 번째는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이다. 강의는 종합예술이다. 일방적인 전달도 아니고, 상대의 이야기만 듣는 시간도 아니다. 표정, 제스처, 아이컨텍, 자세, 내용이 대상과 주제에 맞으면서도 임팩트가 있어야 한다.


세 번째는 태도와 자기 조절 능력이다. 강사의 이야기 속에서 삶에 대한 태도와 모습이 묻어져 나온다. 또한 강의 주제에 대한 강사의 태도가 느껴진다. 말할 자격이 있고 그 주제에 대해서 오랜 기간 고민을 했는지 아니면 강사 스스로도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강의를 하고 있는지 청중은 금세 알 수 있다.  하지만 자기 조절을 통해서 너무 과하지도 그리고 너무 겸손하지 않은 상태에서 강사의 강점을 바탕으로 강의를 잘 이끌어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네 번째는 관계 형성방법이다.  평상시 혹은 개인적인 인간관계가 아니라, 강연 중의 관계 형성이다. 청중에 대한 칭찬, 질문, 그리고 특강을 진행하면서도 관계성이 느껴지는 사례들과 계속해서 주고받는 느낌의 이야기들이 있어야 한다.


강의 전문성은 이렇게 알게 모르게 사람들에게 인식이 된다. 이미지부터 시작된 몇 가지의 요소들은 리더십에서도 효과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요소이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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